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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경북여성 혼과 정체성을 확립해 지역발전의 동인으로 삼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제10대 원장 최미화입니다.


지난 4월 14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10대 원장으로 부임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20년 전인 1997년 12월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여성정책연구기관으로 개원, 작년말 ‘스무살의 개발원’으로 성년이 된 이래,
이제 우리 개발원은 ‘새로운 20년’을 향해 내부 역량을 끌어올리고, 소통과 공감으로 경북여성 발전을 위해 또다시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개발원이 경북의 여성가족정책에 축적해둔 연구성과는 적지않습니다.
그 축적해둔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서 실질적인 경북여성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과제와 일자리사업을 펼칩니다. 경북여성가족정책을 견인하는 싱크탱크로서 연구를 연구로만 쌓아두지 않고,
23개 시군 332개 읍면동으로 구석구석 찾아가서 전하는 학술, 교육, 홍보를 하겠습니다.

경상북도의 활기찬 미래를 위해, 살고 싶고 정착하고 싶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청포도포럼(청년여성들을 포용하는 경상북도 포럼)을 열고, 전통적인 가족관과 남녀성역할 고정관념을 넘어서
결혼·임신·출산·육아 환경을 성숙시키기 위한 ‘경상북도 양성평등 비전 2030’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문화적 환경조성 방안’과
경상북도아버지학교(라뗴파파)와 ‘부모종합계획을 위한 기초조사’ 등의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4차산업혁명에 적응력을 높일 여성일자리연구도 하고 있으며, 경상북도를 여성친화적인 곳으로 만들어서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 ‘경북 지역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효과성 및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면서도
경산·구미·포항·칠곡 등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시군과 거버넌스를 통한 상호의견 교환과 시민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발전가능하면서도 교학상장식 배움과 나눔, 채움과 비움을 실천할 생태계를 만드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면서 큰 성과와 족적을 남긴 엘리트 경북여성의 생애사 뿐 아니라,
약 140만 경북여성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대중여성 즉 우리 어머니들의 삶을 담아낼 풀뿌리 경북여성의 삶도 담아내고 있습니다.
풀뿌리경북여성들의 삶이야기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연간 사업으로 100명까지 계속할 중장기 프로젝트입니다.

경상북도의 안전 지수는 꽤 높은 편입니다만, 젠더폭력에 대한 대응책 마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서 올해는 젠더폭력에 대한 실태를 조사연구하고, 정책과제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방소멸을 막을 방법을 찾기도 하고, 다문화여성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방안도 찾고 있습니다.

올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새로운 20년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시작이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어떤 일의 처음 단계를 준비한다는 것은 두렵고 떨리는 일이지만
또 그 만큼 설레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개발원 20년을 시작하면서 저는 경북여성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면서도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친화정책의 확산과 성폭력 예방, 초저출산 해소를 위한 경북형 대응방안 찾기 등에 주력하겠습니다.
눈녹색을 띠던 나뭇잎들이 어느새 신록으로, 또 무성한 녹음을 거쳐서 낙엽으로 성장해가겠지요,
역동하는 생동감으로 어딘가에서 제 몫을 묵묵히 감당하며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을 모든 경북 여성들에게 전합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해! 당신을 ‘응원’합니다.

2018.04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최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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